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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역사

책의 역사 한눈에 알아보자! 석판에서 전자책까지 - 세상의 모든 지식

by 갱윤기 202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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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책의 역사를 연대별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놓았습니다. 책의 역사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들은 끝까지 읽어보시면 분명 원하는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책


목차

  1. 석판에서 파피루스 두루마리까지
  2. 두루마리의 등장
  3. 활자 인쇄기의 등장
  4. 산업혁명과 종이책 혁명
  5. 디지털 시대와 전자책의 등장

 

1. 석판에서 파피루스 두루마리까지

 책이 처음부터 우리에게 친숙한 종이의 형태였던 것은 아니다. 고대의 인류는 자신들의 생각, 신념, 있었던 일들을 점토판, 석판, 파피루스 두루마리, 동물 가죽 등과 같은 다양한 곳에 기록했었다. 이것이 바로 책의 시작이었다.

 

 문자의 탄생은 인류 문명의 탄생을 의미한다. 가장 처음에 만들어졌다고 알려진 문자는 기원전 3200년경 메소포타미아의 수메르인들이 점토판에 새긴 상형문자였다. 수메르인들은 세금, 이야기, 있었던 일들까지 모두 이 점토판에 기록하여 가장 초기의 책 형태를 만들었다.

 

 인간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글 쓰는 도구도 발전했다. 기원전 3000년경 이집트인들은 갈대의 한 종류인 파피투스를 이용해 종이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기원전 200년경 로마인들은 동물 가죽으로 만든 양피지를 종이처럼 사용하기 시작했다. 동물 가죽으로 만든 가죽 양피지는 파피루스보다 더 튼튼했고 재사용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었다.

이집트 그림
이집트그림

 

2. 넘기는 책의 등장

 100년경 로마인들은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책의 개념을 도입했다. 그것은 바로 넘기는 책이었다. 이전에 쓰던 두루마리 형식의 책은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서는 모든 두루마리를 넓게 펼쳐야 했었다. 하지만 넘기는 책은 원하는 정보가 있는 페이지를 얼마든지 넘겨 찾을 수 있었다. 이러한 발전은 사람들로 하여금 정보와의 접근을 용이하게 만들었다.

 

5세기경의 중세시대에는 책이 예술작품처럼 여겨지기도 했다. 수도원의 승려들은 복잡한 디자인과 금박을 입힌 종교 서적을 만드는 데 시간을 보냈다. 이렇게 하여 만들어진 빛나고 고급스러운 종교서적은 중세시대의 책 예술로써 승화되기도 했다.

 

3. 활자 인쇄기의 등장

 15세기 중반에 구텐베르크는 당대에는 없었던 새로운 기술인 활자 인쇄기를 발명했다. 철로 만든 판 위에 잉크를 묻혀 찍어내기만 하면 되는 활자 인쇄기는 책을 더 쉽고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었다. 이렇게 하여 평소 책을 접하기 어려웠던 사람들로 하여금 책을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하였고 책의 지식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4. 산업혁명과 종이책 혁명

19세기의 산업혁명 시대에는 증기 동력 인쇄기 및 기계식 조판과 같은 새로운 인쇄 기술이 도입되었다. 이러한 혁신은 책의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 하여 비용을 더욱 절감하고 일반 대중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들었다.

 

5. 디지털 시대와 전자책의 등장

21세기는 전자책이 등장했다. 휴대폰이나 컴퓨터로 읽을 수 있는 이러한 디지털 버전의 책은 우리가 문학을 소비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켰다. 들고 다니기 무거웠던 책은 가볍게 한 손으로 들고 다닐 수 있는 휴대폰 안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렇게 하여 휴대성, 편의성 및 접근성을 가진 전자책이 탄생했다.

 

하지만 전자책의 등장은 인쇄책과 '책의 미래'라는 논쟁 주제를 두고 대립하였다. 어떤 사람들은 전자책이 결국에는 인쇄된 책을 모두 대체할 거라고 믿는 반면, 다른 사람들은 전자책을 읽는 느낌은 실제 책을 읽는 경험을 대체할 수 없다고 믿는다. 이 논쟁의 결과는 미래에 결판이 날 것이고 미래의 책 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전자책
전자책


이렇게 책의 역사를 석판에서 오늘날까지 한 번에 알아보았다. 책의 역사를 궁금해했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모두 책 많이 읽어서 지식 많이 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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