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는 스파게티(파스타)의 역사에 대해 다룹니다. 스파게티의 역사가 궁금하신 분들은 끝까지 읽어보시면 원하는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목차
- 스파게티의 기원 - 이탈리아
- 스파게티의 대중화
- 스파게티의 세계화
- 오늘날의 스파게티
1. 스파게티의 기원 - 이탈리아
스파게티는 수백 년 동안 이탈리아에서 먹어왔지만 파스타 자체의 기원에 대해서는 논쟁의 여지가 있다. 소문에 따르면 13세기에 마르코 폴로가 중국을 여행한 후 이탈리아에 파스타를 전해왔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일부 역사적 증거에 따르면 파스타는 어떤 형태로든 마르코 폴로가 항해하기 전부터 이탈리아에 존재해 왔다는 것이다. 사실 파스타와 비슷한 요리에 대한 언급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문서 기록에서 찾아볼 수 있다.
대부분의 역사학자들은 5세기경 이탈리아에서 어떤 형태의 파스타가 생산되고 소비되어 왔다는 사실에 동의하고 있다. 따뜻한 지중해성 기후인 이탈리아는 파스타의 재료인 밀을 재배하기 적합했다. 이것이 이탈리아가 파스타 생산을 위한 완벽한 환경이었다.
그러나 현대 스파게티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중세시대 이후부터이다.
2. 스파게티의 대중화
15세기 요리책을 일부에는 스파게티에 대한 최초의 언급이 있다고 한다. 스파게티는 처음에는 처음에는 만들기도 어렵고 소스도 구하기 어려워 특별한 경우에만 요리해 먹는 사치 음식이었다. 스파게키가 보편화된 것은 19세기에 산업화가 시작되었을 때이다.
요리로 유명한 나폴리는 스파게티의 대중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었다. 노점상들은 큰 냄비에서 스파게티를 만매하기 시작했다. 스파게티는 기본 토마토소스와 함께 납작한 용기에 담겨 제공되었다. 큰 냄비에서 스파게티를 한 번에 삶고 그 위에 토마토소스를 부으면 되는 형식이었기 때문에 음식이 매우 빠르게 완성되었다. 이것이 "패스트푸드"의 초기 사례 중 하나가 되었다.
3. 스파게티의 세계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 이탈리아인들이 아메리카 대륙으로 대량 이주하면서 스파게티의 확산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이민자들은 스파게티의 요리법을 가져왔고, 곧 스파게티가 전 세계의 레스토랑에서 제공되기 시작했다. 전통적인 요리법에서 살짝 변형을 주어 지역사람의 입맛에 맞춘 결과, 스파게티는 전 미국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음식 중 하나가 되었다.
이러한 스파게티의 확산은 아메리카 대륙에서만 국한되지 않았다. 세계의 다른 지역에서도 빠르게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스파게티는 일본과 같은 국가에서 좋게 받아들여서 독특한 모양으로 만들어져 와후 파스타 같은 퓨전 요리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영국과 호주 같은 나라에서는 스파게티가 전투식량으로 주로 쓰였다. 전투식량 부족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던 영국과 호주에게 토마토소스에 담긴 통조림 스파게티가 보급되었으며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인기 있는 음식으로 남아있다.
4. 오늘날의 스파게티
오늘날의 스파게티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음식이 되었다. 스파게티는 많은 가정과 식당의 필수 메뉴로 자리 잡았다. 토마토 스파게티, 투움바 스파게티, 새우 스파게티, 로제 스파게티 등의 정말 많은 스파게티 요리가 만들어졌다.
스파게티의 역사는 단순한 요리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 역사의 적응력, 확산력, 문화를 하나로 모으는 음식이다, 이탈리아의 밀로 만든 요리에서 전 세계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 될 때까지 스파게티의 역사적인 여행은 우리를 상상의 나래로 빠지게 만든다.
이렇게 해서 스파게티의 역사를 연대별로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날의 스파게티는 정말 맛있고 자주 생각나는 음식입니다. 하지만 많이 먹으면 살이 찔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